인간 존재의 본질을 재고하게 만들며, 자연의 언어에 귀 기울이게 만드는 시적인 여정. 리처드 파워스의 『더 오버스토리(The Overstory)』에 담겨있다. 나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가지고, 인간이 아직 경험하지 못한 생태적 여행을 이야기한 가이드이다.
여행의 여정 길 에서 자유를 찾는 이들이 있다. 하지만 그 자유가 때로는 위험한 환상으로 변모할 수도 있다. 존 크라카우어(Jon Krakauer)의 책 『야생으로(Into the Wild)』에는 바로 그런 이야기를 담고 있다. 알래스카 황야에서 숨진 한 젊은이의 비극적인 모험담과 사람들에게 자유와 행복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.